조계원 여수갑 예비후보, "전라선 전 구간 직선화..수도권 이동시간 단축" 공약

금주 중 시청 브리핑룸서 세부 공약집 발표 예정..수서↔광주송정 구간 SRT연장 추진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22:19]

조계원 여수갑 예비후보, "전라선 전 구간 직선화..수도권 이동시간 단축" 공약

금주 중 시청 브리핑룸서 세부 공약집 발표 예정..수서↔광주송정 구간 SRT연장 추진

고용배기자 | 입력 : 2020/02/24 [22:19]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새희망 여수'를 만들기 위한 종합적인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24일 "그동안 희망의 새 여수 건설을 위한 실제적인 공약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연구를 거듭해 왔다"면서 "자신이 인구 1360만의 경기도청의 정책수석이었던 만큼 공약을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간직한 여수의 아름다운 비경과 낭만의 아이콘 여수 밤바다는 여수와 국민들을 위한 천혜의 선물"이라며 "이제 경기 수도권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수를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조 후보는 "먼저 철도를 재정비해 여수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켜 기존 구간의 SRT라인(수서-광주송정)을 여수까지 경전선으로 연결함과 동시에 정기적 일반철로(여수-익산) 구간의 고속철도화를 통해 서울권에서 여수로의 이동 시간을 2시간대로 단축시켜 언제 어디서나 퇴근 후에 여수 밤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고향 여수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사계절 풍부한 제철 음식과 낭만이 있는 최상의 관광지"라며 "KTXSRT를 통해 광주 송정까지는 고속 교통이 실현되었지만, 수도권에서 여수로의 고속 교통이 이뤄지지 않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수도권 2시간대 교통을 실현해 여수가 남도 여행의 중심축으로서 전라남도 6천만 관광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계속할 수 있을 거라 확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의 나폴리 미래 여수 발전을 위해서는 SOC 여건 확충과 함께 탄탄한 콘텐츠와 매력적인 이순신과 거북선 등 도시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텔링 구상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조계원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풍요롭고 일자리가 넘치는 여수, 여수형 기본소득으로 청년과 농어민, 농어촌, 마을공동체 기본소득을 추진하고, 여수형 지역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이 늘고 여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여수, 사람들이 떠나던 여수에서 사람들이 돌아오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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