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3일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잠정 중단했던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시험(PC)과 실기시험을 이달 6일부터 정상적으로 시행한다"고밝혔다. 여수해경은 시험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시험 전응시자 대상 발열 상태를 확인 후 체온이 37.5℃ 이상일 시 시험 응시를 제한하며,시험 전·후 시험장소(시험선, 시설물 등) 방역을 실시해 감염예방에 최선을다할 계획이다. 또 응시생과 시험관계자 대상 문진표를 작성해 이상 징후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며, 필기시험(PC)장의 경우 동시 응시자 수를 제한하여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필기시험(PC)장은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내 1층’과고흥군도양읍에 위치한 ‘舊 녹동파출소’에서 09:00부터 17:00까지 운영되며, 여수필기시험(PC)장은월요일부터금요일까지, 녹동 필기시험(PC)장은 매주 수요일만 운영된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시험 및 안전교육은 응시자 상호 간에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해 진행할 예정으로 응시생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안전방침에 따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안전교육 대상자는 현장 접수에 따른 혼잡을피해 사전 인터넷접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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