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여수시청사 별관 증축 시의회 문턱서 좌절···심사 '보류' 결정"

시의회 기획행정위, '심의 보류' 표결 결과 보류 찬성 6명, 반대 2명..문수청사 매입 계획안도 '심사 보류' 12월 전남대 국동캠퍼스 이전계획 차질 불가피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13:10]

"여수시청사 별관 증축 시의회 문턱서 좌절···심사 '보류' 결정"

시의회 기획행정위, '심의 보류' 표결 결과 보류 찬성 6명, 반대 2명..문수청사 매입 계획안도 '심사 보류' 12월 전남대 국동캠퍼스 이전계획 차질 불가피

고용배기자 | 입력 : 2020/09/16 [13:10]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지역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시청사 별관 신축 논란이 여수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결국 보류됐다.

 

여수시의회는 15일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를 열고 여수시가 제출한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안'을 잠정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8명 의원은 안건 심의 과정에서 찬반 의견이 갈렸으나 서완석 의원의 '심의 보류' 제안에 대해 표결에 나선 결과 보류 찬성 6, 반대 2명으로 안건 심사 보류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본청사 별관 증축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본회의에 올라가지 못하고 상임위에 남게 됐다.

 

여수시가 다음 회기에 시청사 별관 증축 안건을 다시 의회에 제출할 경우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권오봉 시장이 밀어붙인 청사 신축 의회 통과는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는 여수시가 교육청으로부터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문수청사 매입을 위한 계획안도 '심사 보류'돼 오는 12월 전남대 국동캠퍼스 이전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서완석 의원은 "여수시의원 26명 중에 14명이 별관 증축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며 "해수청사를 매입해 2청사로 활용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여수시장은 별관 증축 계획안 심의를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메인사진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시청사 별관 증축···여수갑 정치권 신축 반대 결사항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