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대표관광지 3곳 2021년도 열린관광지 최종 선정

순천만국가정원·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지 조성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4:39]

순천지역 대표관광지 3곳 2021년도 열린관광지 최종 선정

순천만국가정원·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지 조성

김두환기자 | 입력 : 2020/10/14 [14:39]

 

▲ 순천 낙안읍성 


순천시는 14일 지역의 대표관광지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총 8개 권역 2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3곳이 선정되어 국비 7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을 거쳐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보수 관련 설계와 시공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을 통해 누구나 우리시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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