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엑스포아트갤러리가 이달 2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지역의 원로작가 강창구의 초대전을 연다.

올 한해 마무리와 함께 힘찬 새해를 알리는 원로작가 '강창구'의 초대전이 여수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24일 이번 강창구 작가의 전시회는 '섬섬, 나의바다, 나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에서 나고 자란 강 작가는 여수 중‧고등학교와 광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고요하고 맑음 그 자체이다. 여수의 풍경,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니는 우리들의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다.

또 백도, 사도, 섬, 해안풍경, 인간, 닭머리, 영취산 등등을 소재로 삼은 작품세계는 우리의 일상이며 티 없이 맑은 여수의 풍경이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어제의 가치와 미래의 기대가 송두리째 위협받는 오늘, 작가는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종교인이나 과학자와는 다른 예술가만의 독창적인 조형어법으로 시‧공간의 내면에 대한 다양한 색채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아래는 영문으로 번역한 기사 전문이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article translated into English.>

Yeosu Expo Art Gallery invited Kang Chang-gu… 'Island Island, My Sea, My Hometown' Theme

Local artist's last exhibition of this year. From November 27th to January 17th next year

Reporter Hak-cheol Lee

At the end of this year, an invitational exhibition by the old artist Chang-gu Kang, announcing a powerful New Year, will be held at Yeosu Expo Art Gallery.

Yeosu City announced on the 24th that this exhibition by artist Kang Chang-gu will be held from the 27th to the 17th of next year under the theme of "Island Island, My Sea, My Hometown."

In particular, artist Kang, who was born and raised in Yeosu, has graduated from Yeosu Middle and High School and the Department of Art Education at Gwangju Normal University.

His work is quiet and clear. It contains the stories of Yeosu's landscape, humans and nature, and is filled with our stories in everyday life.

In addition, the world of artworks using Baekdo, Sado, islands, coastal scenery, humans, chicken heads, and Mt.

Today, where yesterday's values ​​and future expectations are all threatened by Corona 19 and climate change, the artist is based on the premise of understanding humans and nature, with an artist's unique formative language different from religious people and scientists. The various colors of Korea are shown in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