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소 일대 악취 뿌리 뽑는다..하수도 정비사업시청로 일원 2㎞ 우‧오수관 분리, 배수설비 미정비 1,000세대 정비 중
전남 여수시가 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학동 선소 일대에 2023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하수도 정비사업을 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3일 시청로 일원은 우‧오수 미분리 지역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된 오수가 선소 일원으로 유입되면서 선소 악취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이에 더해 선소 지역으로 방류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도 42억 원을 투입해 학동, 선원동, 신기동 일대의 배수설비 미정비가구 1,000세대를 정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청로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과 배수설비 미정비 구역 정비를 통해 선소 일원 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