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순천시청 공무원 부동산투기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15일 순천시청 건축과·의회사무국 컴퓨터 등 자료 확보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21/06/15 [19:21]

전남경찰청, 순천시청 공무원 부동산투기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15일 순천시청 건축과·의회사무국 컴퓨터 등 자료 확보

김두환기자 | 입력 : 2021/06/15 [19:21]

 

▲ 순천시청 전경 

 

전남경찰청이 15일 순천시청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청 내 일부 부서를 전격 압수수색 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이날 오후 경찰관 5명을 보내 순천시청 건축과를 비롯해 의회사무국을 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책상위 업무용 컴퓨터와 순천시 공동주택 현황, 인허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부패수사1대는 순천시청 공무원 2명과 퇴직 공무원 1명이 친인척 명의로 부동산을 취득한 정황에 따라 취득 과정과 자금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경찰은 시청 외에도 이들과 관련한 사무실, 자택 등에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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