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세계 첫 섬국가 박람회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 일원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9일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통과..30개국 200만명 방문 예상, 생산유발 효과 4,000억원 전망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21/08/09 [15:59]

정부 공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세계 첫 섬국가 박람회

돌산 진모지구 및 도서 일원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9일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통과..30개국 200만명 방문 예상, 생산유발 효과 4,000억원 전망

김현주기자 | 입력 : 2021/08/09 [15:59]

 

▲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위치도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가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국가대표 국제행사로 최종 확정했다.

 

여수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시민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간절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섬섬여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섬박람회'3년간의 여정 끝에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매우 기쁘다"고 권오봉 시장은 밝혔다.

 

특히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4,000억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여수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계획서를 작년 12월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 

 

이에 더해 올 2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국제행사 개최 타당성과 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로부터 9일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

 

무엇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 경제적 타당성(B/C)은 기준 값인 1을 크게 상회하는 4.05로 분석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홍보 등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과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7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여수시 돌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감도 

 

여수 학동 문모(58)씨는 "정부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은, 지역민의 쉼없는 노고와 지지 덕분"이라며 "여수시의회와 관계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에서 하나로 뭉친 땀의 결과"라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나라들이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세계인의 축제"라며 "여수가 세계속의 해양관광 휴양도시가 될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정부로부터 국가대표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만큼 '범시민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혜를 모아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에 버금가는 섬박람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2026717일부터 816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시일원에서 ',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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