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여수국제미술제' 국내·외 73명 작가 180점 전시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 주제 9월 3일 개막..‘21세기 맞는 새 문화코드 제시’…여수미술계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21/08/21 [11:06]

'2021여수국제미술제' 국내·외 73명 작가 180점 전시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 주제 9월 3일 개막..‘21세기 맞는 새 문화코드 제시’…여수미술계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이학철기자 | 입력 : 2021/08/21 [11:06]

 

▲ 2021여수국제미술제 포스터 

 

'2021여수국제미술제'가 9 3일부터 10 3일까지 31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전시홀 D1~D4 야외공원에서 열린다.

 

여수국제미술제는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도시로 문화예술 위상 제고  발전 가능성국제미술 교류를 통한 국제적인 미술 네트워크 구축  지역미술 활성화시민 문화 향수권과 정서함양을 통한 해양문화관광 휴양도시 구축을 모색해 왔다.

 

지역 미술과 세계미술이 서로 교류하고 연대함으로써 여수 미술계의 선순환적인 생태계 조성과 지역 문화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심혈을 기울여왔다.

 

2021여수국제미술제 주제는 ‘흐르는 것은 멈추길 거부한다’(Flowing refuses to stop)이다.

 

아시아의 ·현대사 과정에서 감당해야 했던 역사적 상처를 들춰내고고백하고치유하고자 한다서구의 마초적 담론을 넘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화해(和諧)함으로써  나은 세상을 열고자 하는 미술적 발언이다.

 

흐르는  거대한 역사적·사회적·개인적 의식이나 무의식을 관통하는 변화를 상징한다이것은 아시아의 근현대 과정에서의 폭력과 상처 들추고자기 고백을 통한 치유와 해방감을 의미한다.

 

이는 현대미술에 있어서 서구 중심의 수직적인 거대 담론을 극복하고 동시대 아시아 미술의 역동성과 가치를 보여주는 개념이다.

 

 ‘멈추길 거부한다 격한 시류 속에서 들여다보지 못한 우리의 가치들을 인식하자는 미술적 발언이다모더니즘 종말 이후마초적인 서구 중심의 일방적 추종은 더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지금은 타자에 의한혹은 타자로서의 아시아가 아니라 내밀한 자기 언어에 집중할 때이기 때문이다.

 

개막식은 9 3 금요일 오후 4 엑스포디털갤러리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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