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내버스 승강장 빨간불에 무정차하면 안돼요..농·어촌지역 학생·어르신 호응"

박영평 시의원 공약사항..의원 포괄 사업비로 시범 설치 전남 최초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0:05]

"여수시내버스 승강장 빨간불에 무정차하면 안돼요..농·어촌지역 학생·어르신 호응"

박영평 시의원 공약사항..의원 포괄 사업비로 시범 설치 전남 최초

고용배기자 | 입력 : 2024/05/31 [10:05]

 

▲ 30일 오전 화양면 나진리 버스 정거장에 사진 왼쪽 승강장에 대기 승객이 있다는 빨간불이 켜있자 버스가 정차하여 승객을 태우고있다.    

 

 

여수시가 도내 최초로 시내버스 정거장에 '무정차는 안돼요'라는 LED 감지 시스템을 설치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무정차 NO, LED 시스템은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기 승객이 있으면 사진처럼 정거장 외부와 바닥에 적색 불이 켜지고 사람 감지가 없으면 청색 램프가 점등해 운행하는 버스 기사에게 신호를 보낸다.

 

여수시 화양면 나진 버스 정류소에 시범 설치한 시내버스 무정차 NO 시스템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교통약자가 많은 농어촌 지역이다 보니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이 사업은 화양면 지역구인 박영평 시의원(해양건설위원장)이 2022년 지방선거에 나서며 지역민에게 약속한 사업 중 하나로 의원 포괄 사업비 예산 일부를 활용해 주도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지역민들이 무정차 NO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효과성 검증을 통해 점차 확대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수시 도로 교통 속도 규정은 스쿨존 30Km/h 시내 도로 50Km/h 제한에 교통법규를 지키며  도시와 농어촌을 연계해 운행하는 지역 버스 기사들 또한 운행 시간을 준수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 사진 왼쪽처럼야간에 청색등이 켜있으면 대기 승객이 없어 무정차 통과할 수 있고 오른쪽 사진은 대기 승객이 있으면 적색등이 들어와 멀리서 버스기사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 버스 기사는 "100원 버스 제도가 시행하며 교통비 부담이 줄어든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많아지며 승하차 시간이 길어지고 있어 승객이 없는 정거장을 무정차 통과하면 기사들도 덜 쫓길 것"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인근 마을 한 주민은 "낮에 손을 들어도 버스가 도망갈 때가 있는데 운전기사가 밤에 멀리서 정거장에 켜진 불빛을 보고 태우고 가면 고맙지"라고 반가워했다.

 

박영평 의원은 "야간 조명이 어두운 외각의 승강장 바닥면과 전면부에 LED등을 적용함으로서 승강장 내에 범죄나 교통사고 예방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구글로 번역한 영문기사 전문입니다영문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You must not stop at the red light at the Yeosu city bus stop.. Responding to students and seniors in rural and fishing areas...City Councilor Park Young-pyeong's pledges... Pilot installation for the first time in Jeollanam-do with comprehensive project expenses
reporter goYongbae
 

Yeosu City is the first city in the province to install an LED detection system that says ‘No stopping’ at a city bus stop, and is receiving positive response from residents who use city buses.

 

The non-stop NO, LED system lights up a red light on the outside and floor of the stop as shown in the picture when there are passengers waiting at the city bus stop, and if no people are detected, a blue lamp lights up to send a signal to the bus driver.

 

Residents agree that the city bus non-stop NO system, which was installed on a pilot basis at the Najin bus stop in Hwayang-myeon, Yeosu, is a necessary facility as it is a rural area with many transportation disadvantaged people due to the aging population.

 

This project is one of the projects that City Councilor Park Young-pyeong (Chairman of the Marine Construction Committee), a member of the Hwayang-myeon constituency, promised to local residents when running in the 2022 local elections, and was led by utilizing a portion of the council member's comprehensive project budget.

 

Representative Park said, “Local residents are showing great interest in the non-stop NO system, so we will gradually expand and distribute it in the future by verifying its effectiveness.”

 

In particular, road traffic speed regulations in Yeosu City are limited to 30 km/h for school zones and 50 km/h for city roads, and it is difficult for local bus drivers who operate between cities and rural areas to comply with traffic laws.

 

One bus driver expressed interest, saying, “With the implementation of the 100 won bus system, the elderly, who have reduced the burden of transportation costs, are becoming more active and boarding and disembarking times are getting longer. If we pass through stops without passengers without stopping, drivers will also be less chased.”

 

A resident of a nearby village welcomed the bus, saying, “There are times when the bus runs away even if you raise your hand during the day, so I’m grateful if the driver sees the lights on at the station from afar at night and takes you on board.”

 

Representative Park Young-pyeong explained, “By applying LED lights to the floor and front of the platform where the lighting at night is dark, we can expect the effect of preventing crimes and traffic accidents within the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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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민 2024/06/09 [10:17] 수정 | 삭제
  • 애당초 버스가 사람이 있든 말든 정거장에 정차를 해야지, 그냥 지나가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버스는 버스정거장 정차라인 안에 정확히 정차해야할 의무가있습니다. 무정차도 문제고, 정거장 정차라인 밖에 정차하여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것을 엄중 단속하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만든 취지는 높이사나, 버스회사에 강한 경고를 주어 해결을 하는것이 첫번째 방안이었을 것이라 사료 됩니다. 예산낭비라는 뜻은 아니니 오해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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