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남봉사단, 여수 저소득층 어린이와 지리산 겨울캠프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3/02/24 [21:32]

한화 호남봉사단, 여수 저소득층 어린이와 지리산 겨울캠프

김두환기자 | 입력 : 2013/02/24 [21:32]
▲ 한화 호남지역봉사단은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화호텔&리조트/지리산에서 여수지역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 구례=김두환기자

 
한화 호남지역봉사단이 여수지역 저소득층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지리산겨울 캠프에 나섰다. 지난 2006년 시작 이래 벌써 8번째 나들이다.
 
한화호남지역 사업장은 24일  올 한화 겨울캠프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한화호텔&리조트/지리산에서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공장장 김연석),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박선규),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구), 한화손해보험 전남지원단(단장 정호석), 한화에너지(공장장 류적용), 한화폴리드리머 순천공장(공장장 이남훈), 한화호텔&리조트/지리산(본부장 최세규)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여수 돌산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11개 기관 학생.교사들 110명과 한화 호남지역봉사단 20명 등 모두 130명이 22일 오후 여천역에서 지리산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이번 캠프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화호텔&리조트/지리산에서 마음 열기, 담력 훈련, 비전 리더쉽, 레크레이션, 스케이트 놀이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화 호남지역봉사단 오철곤 봉사단장은 “아이들이 이 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의 행복을 배우고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에 더 큰 봉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박성미 회장은 "지역의 소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캠프를 진행한 한화측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화 호남지역봉사단은 10년전부터 연합행사로 여수지역 공부방 아동들에게 매월 다양한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방학 중 여름과 겨울캠프를 실시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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