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신 천재화가 손상기를 아시나요“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3/02/27 [11:37]

“여수출신 천재화가 손상기를 아시나요“

고용배기자 | 입력 : 2013/02/27 [11:37]
▲사진은 여수출신의 천재화가 고 손상기 화백     © 여수=고용배기자

여수출신의 천재화가 손상기가 3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지 어언 25년이 흘렀다.

27일 손상기기념사업회(대표 김홍용)와 여수시에 따르면 그의 작품을 관리하는 샘터화랑은 삶과 예술을 조명한 ‘손상기의 삶과 예술-빛나는 별을 보아야 한다’를 출간, 이날 오후 여수진남체육관 평생학습관에서 고 손상기 화백 24주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책에는 손 화백의 유작 중에서 그의 대표작품 50여점과 그의 작품 세계를 조감하기 위해 변종필, 서영희, 서성록, 장준석, 김진엽 등 미술 비평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전문가 5명의 평이 담겨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손상기 화백은 1988년 짧은 나이로 삶을 마감한 이후에 재평가를 받고 있는 화가 중의 한명이다”며 “여수의 자랑이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라며 매년 기념사업을 통해 그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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