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개막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8/11/14 [13:05]

순천서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개막

김두환기자 | 입력 : 2018/11/14 [13:05]


전남 순천시는 14일 '제3회 순천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 25일까지 순천 팔마실내정구장과 실외정구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30개국의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6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21세 이하 세계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꿈! 화합! 평화! 그리고 순천!’을 주제로 열정적인 세계 정구 유망주들이 열띤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순천시는 지난 8월 조직위 창립과 발대식을 갖고 경기장과 시설물 정비 등 국제대회를 치르기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하고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세계청소년들이 정구대회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선수단의 숙소, 안전, 수송, 음식 등 모든 면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는 22일~23일 양일간 스포츠전문채널 SPOTV를 통해 중계 할 예정이며, 대회가 끝나는 24일에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순천의 관광명소인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등 문화탐방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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