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1일 소본부 대강당에서 국내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해 ‘무중력으로부터의 깨달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박사는 지난 10년 전인 2008년,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에 참가해 러시아 소유즈 로켓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열흘간 18가지 우주과학 실험을 수행한 뒤 귀환했다. 이날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이 박사는 우주인 선발 도전 과정부터 우주비행, 우주에서 본 지구모습 등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냈다. 또 이를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갖고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했던 성장 스토리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전달했다. 이번 강의는 2차에 걸쳐 광양과 포항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서 강연을 전사에 생중계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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