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새해 초부터 ‘More than safety’ 테마로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전남 16개 소방서에 스트레스 진단기 17대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여수소방서를 비롯해 전남 각 시군 소방서에 기증된 스트레스 진단기는 소방관들의 스트레스를 수치화하고, 혈관건강 등을 측정해 소방현장에서 누적된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를 치료 할 수 있는 시초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칠 전 여수소방서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여수소방서장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관계자들이 함께해 기증식 후 진단기를 시연해 보는 순서로 진행돼 실제 소방관들에게 제공되는 진단의 효과를 경험하는 뜻있는 행사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한달에 2~4회 측정하는 모든 데이터는 향후 소방관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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