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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박현주 회장·권오봉 시장, 비공개 회동···"여수경도개발 차질 없이 준비 '재천명'"

경도해양관광단지개발 총사업비 1조3,850억원, 돌산~경도 잇는 해상케이블카 건설...6성급·4성급 호텔 2곳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 2024년 완공..기획재정부,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이달 말께 발표 예정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9/11/17 [13:36]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권오봉 시장, 비공개 회동···"여수경도개발 차질 없이 준비 '재천명'"

경도해양관광단지개발 총사업비 1조3,850억원, 돌산~경도 잇는 해상케이블카 건설...6성급·4성급 호텔 2곳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 2024년 완공..기획재정부, 경도지구 진입도로(연륙교)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이달 말께 발표 예정

김현주기자 | 입력 : 2019/11/17 [13:36]

 

▲ 사진은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으로, 최근 여수방문에서 권오봉 시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고 경도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을 여수시에 재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은 내년 상반기부터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가 2143,353에 모두 14천억 가량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경도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여수를 찾아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 11일 권오봉 시장과 여수의 모처에서 비공개 저녁 만찬을 갖고 경도개발사업 이외에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와 시의회가 첨예하게 갈등을 빚고 있는 박람회장 사후활용 부지 민간 매각과 공공시설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 회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경도개발 사업에 여수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다 앞서 여수시의회는 지난 10월 제1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미경 의원이 발의한 경도개발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의원은 당시 제안 설명에서 "경도개발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7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고용창출도 15000여명"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경도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오는 2024년 말 관광단지개발사업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경도해양관광단지를 일반에 개장한다.  

 

주요 내용은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건설되고 관광단지내 6성급·4성급 호텔 2곳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을 조성하게 된다.

 

여기에 여수-경도간 연륙교는 연장 1.52, 13.8m, 아치교·사장교로 건설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1154억원으로 국비 40%, 지방비 40%, 미래에셋이 20%를 부담할 예정이다.

 

앞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계획에 따라 투자자인 미래에셋이 제출한 호텔과 콘도, 상업시설 등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그에 따라 개발면적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했던 1단계 면적을 포함해 2143,353(64만평)이며, 총사업비는 13,850억원으로 2024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여수 돌산과 경도를 연결하는 경도지구 진입도로인 연륙교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르면 이달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은 경제성과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 세가지 항목을 합산해 결정하는데 가장 비중이 높은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돼 국비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밝은 전망이 나온다.

 

실제 KDI(한국개발연구원)이 수행한 경제성 분석에서 경도 연륙교는 B/C비율이 1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고 B/C비율이 '1' 이상일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권오봉 시장과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며칠 전 만난 것으로 안다"면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곧 나오면 경도개발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회장의 여수방문과 경도개발의 확고한 의지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주기에 충분하다"면서 "일각의 사업계획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미래에셋이 2024년까지 14000여억 원을 투자해 6성급·4성급 호텔과 쇼핑몰, 워터파크, 인공해변, 콘도, 마리나, 해상케이블카 등을 건설해 아시아 최고 해양관광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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