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북항 건설사업 본격화..기재부 통과 '청신호'

경제성(B/C) 분석과 종합평가(AHP) 에서 타당성 있는 것으로 결론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2/11/08 [16:31]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본격화..기재부 통과 '청신호'

경제성(B/C) 분석과 종합평가(AHP) 에서 타당성 있는 것으로 결론

이학철기자 | 입력 : 2012/11/08 [16:31]
[브레이크뉴스 전남동부]여수 이학철 기자= 전남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이 내년 본격 추진된다.

여수시는 8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여수신북항 건설 타당성 재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B/C: 0.95)과 종합평가(AHP: 0.608)에서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이미 확보된 설계비 30억 원으로 기초조사용역에 들어가며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설계시공 일괄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해 오는 2019년까지 2,800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앞서 여수시민과 여수시, 유관기관 ․ 단체, 지역 국회의원 등은 여수신북항 건설에 대한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 여수신항은 해양관광과 남해안권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여수신북항은 인근 지역으로 분산 배치된 관광선과 역무선을 집단 배치시켜 여수․광양항 입출항 선박에 대한 효율적인 행정과 역무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여수신북항 건설 계획평면도(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여수=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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